유학컬럼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 (비자 재발급) 이용하기

뉴욕포커스 2017. 10. 12. 15:04

그 동안 기존에 미국 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갱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대사관에서 영사와 인터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비자를 발급 받을 때 관광 및 학생, 교환 방문등의 일부 비자는 아래 조건이 맞을때 인터뷰 없이 서류 접수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조건에 맞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비이민 관광/상용(B1/B2), 항공 승무원(C1/D), 학생(F/M), 교환 방문(J), 혹은 CW비자 재발급시, 아래 안내된 자격 조건들에 부합될 경우, 비자 인터뷰 참석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에 방문하지 않고 비자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격 조건들에 부합될 경우, 지정된 택배 사무소 중 한 곳에 구비서류를 접수하여 주시면 됩니다.  구비서류가 모두 접수되지 않거나, 부정확할 경우, 서류가 반송되오니,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아래 안내를 잘 숙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면제프로그램의 이용 자격 대상이시더라도 비자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습니다.

신청 자격 조건

  • 동일한 종류의 비자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습니다.

  • 비자 재발급 신청시, 신청자 본인이 대한민국에 거주/체류중입니다. (국제 우편을 통한 서류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 대한민국이 신청자 본인의 주 거주지입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주석란에 “Clearance Received” 혹은 “Waiver”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전세계 어느 국가에도 범죄기록이 없습니다.

  • 가장 최근에 발급받은 비자 이후에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 된적이 없습니다.

  • 2011년 3월 이후에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혹은 예맨에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가 만료되지 않았거나, 혹은,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의 만료일자로부터 12개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주의해 할 점이 있습니다. 

서류 심사가 방문 인터뷰 보다 더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서류로만 심사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인터뷰 때처럼 부가 설명을 할 기회가 없기에 

인터뷰를 할 때보다 더 신중하게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서류만으로 충분히 재 발급의 이유를 설득력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뷰때는 합격 후 1주일 이내, 보통 3일 이내 비자를 택배를 통해서 받을 수 있지만, 서류 심사는 그 보다 훨씬 많은 시간,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늦어지는 것 같다고, 대사관에 문의 하는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미국 방문이 계획 되었다면

훨씬 전에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준비 서류는 전문가와 상담 하도록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