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생비자

미국학생비자 한번에 성공하기

뉴욕포커스 2016. 12. 13. 17:27

지피기기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번 싸워서 백번 이긴다'는 이야기인데, 미국학생비자에도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하는 미국 학생비자!!

너무 만만하게 봤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지만, 잘 알고, 잘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학생비자의 개요부터 발급절차, 인터뷰 준비서류 그리고, 한번에 인터뷰 성공하는 노하우를 함께 살펴볼까요?

학생비자의 개요

미국 학생비자에는 엄밀히 말하면 F1비자와 M1비자가 있습니다.  
두 비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 보고 가겠습니다.

F-1 비자
학생 비자 중 가장 일반적인 종류의 비자입니다. 인가받은 미국 단과대학이나 종합대학, 사립 고등학교와 같은 허가된 학교나 인가받은 영어 프로그램을 다니기 위해 미국 유학을 희망하는 경우 F-1 비자가 필요합니다. 학업이 주 당 18시간 이상의 수업을 듣는 경우에도 역시 F-1 비자가 필요합니다.
F-1 학생과 동반으로 가는 식구를 위해서는 F-2 비자가 발급됩니다.

M-1 비자
미국 교육 기관에서직업관련 연구나 실습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M-1 비자가 필요합니다.

M1비자가 필요한 경우는, 보석학교 GIA, 요리 전문학교, 발레 전문 학교 등이 있고, 그 외의 대부분의 경우, 어학, 초등학교 부터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모든 분야에는 F1 비자를 발급 받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미국 학생비자라고 하면 F1 비자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학생비자 발급절차


1, 먼저, 학생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미국 어학교나 대학교에서 받은 I-20 (입학허가서) 원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I-20에는 학생정보와 더불어, 학교이름, 프로그램, 시작시기, 프로그램 기간, 평균 학비 등의 내용이 나와 있으며, 인터뷰 전에 반드시 1면 하단에 학생의 싸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DS-160 (미국비자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미국대사관 웹사이트에서 DS-160을 작성해야 합니다. 학생의 개인 기본 정보부터, 미국 여행계획, 가족관계, 직업, 그동안의 미국 방문 기록 등 매우 세세한 정보를 요구합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DS160 작성에 있어서 잘못된 정보를 기입하는 등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성할때 매우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DS-160 작성 마지막 부분에 미국 비자용 사진 (최근 6개월 이내, 안경을 쓰지 않고 찍은 5*5 사이즈) 을 정확히 업로드하고, DS-160 컨펌페이지를 인터뷰시 지참하면 됩니다.

3, SEVIS Fee 납부 및 미국 비자 신청수수료 납부
미국 비자를 받기위해서는 SEVIS Fee와 미국비자 신청수수료를 인터뷰 전 반드시 납부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SEVIS Fee를 납부를 잊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 해야 합니다. 
SEVIS Fee는 카드 납부로 가능하며 자세한 점은 

이곳을 클릭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납부후에는 반드시 납입 증명서를 프린트해서 인터뷰시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비자 신청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금액은 현재 $160 이며, 일정기간 환율에 따라, 한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19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대사관 웹사이트에서 전용계좌를 발급받아 계좌이체를 할 수 있으며, 혹은 한국 씨티은행에 금액을 납부하고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비자 신청수수료가 납부되어야 미국 비자 인터뷰를 잡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4, 위의 내용과 재정 그리고, 학업 증명서류를 모두 준비하고, 비자 인터뷰 예약된 날, 시간에 맞춰 미국대사관에 방문하면 됩니다. 
예약시간은 오전 8시 30분 부터 오전 10시 그리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된 시간 15분 전부터 인터뷰를 위한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국 비자 준비서류


여권 원본
o 비자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비자용 사진
o 흰색 바탕의 정면 사진.(6개월 이내의 사진이어야 함)
o (규격 5X5cm, 240kb 이하의 jpg 파일)

비자신청서(DS-160)
o 온라인 비자신청서 작성 후, '확인 용지(Confirmation page)'를 출력해서 인터뷰 때 가지고 가야 합니다.

입학허가서(I-20)
o 학교에서 받은 입학허가서,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 수수료 납부 영수증
o 비자 신청 수수료($160)를 씨티은행 각 지점에서 현금 납부 혹은 BOA(Bank of America)에 이체 가능합니다.

SEVIS Fee 납부 영수증
o $200, 미국 비자 정보 사이트(www.fmjfee.com)에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납부확인증을 반드시 인터뷰 때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인터뷰 예약 확인증
o 인터넷으로 인터뷰 예약 후, 확인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증명 서류
o 가족관계증명서
  - 원본 1부, 주민센터에서 발행하며 신청자 본인을 기준으로 발급해야 합니다.
o 재학/휴학/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 영문 원본 각 1부씩, 직인 날인 되어야 합니다.

재정 보증 서류
o 재정 보증인 공통 서류
o 재직증명서, 명함, 자격증, 면허증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준비)
o 급여 통장, 사업 상 사용하는 주거래 통장, 적금/증권/CMA 통장 원본(최근 거래까지 정리된 내역)
o 영문 은행 잔고 증명서 1부(해당 은행에서 발급, 1년 총 수업료, 생활비 이상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함)

미국비자 인터뷰 한번에 성공하는 노하우!


첫번째, 미국 대사관의 영사들이 원하는 합격 요구 조건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영사들이 제일 먼저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는 유학의 목적이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의 고등학생,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제외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데 더욱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공부의 목적을 제시할 때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무언가 억지로 짜여진듯한 시나리오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공부 목적은 그 누군가 들어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합당할 만한 목적을 제시해야 하며,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해 중요한 요소는 미국 유학 후 한국에 반드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영사에게 중요한 합격 요소이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20대 후반에서 30대 이후의 싱글 여성이 이 부분과 관련해서 비자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됩니다. 

유학의 목적 뿐 아니라 유학 후의 계획까지도 영사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합당한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절대 거짓 서류를 제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미국 비자 발급을 도와주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들은  일부 학생들이 비자를 잘 받기 위해 거짓 서류를 만들었다가 발각되어서 큰 문제를 겪고 도움을 요청한 분들입니다.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해 절대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은 거짓이나 거짓 서류를 만드는 것입니다. 

발각된다면, 앞으로 미국 비자를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경우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혹, 불합격이 되어도, 정상적으로 준비한 서류에 대해서는 또 다시 신청해서 재 발급이 가능하지만, 
거짓 서류로 인한 거절은 수년 혹은 평생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하게 하는 족쇄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 비자에 대해 한번에 모든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 기본에 충실히 준비를 잘 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유학의 시작인 학생비자 발급!!

철저하게 잘  준비해서 기분 좋은 유학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